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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MS 365 코파일럿(Copilot)이란? Microsoft가 바꿀 미래!

by 뉴디라 2023. 4. 2.

1. MS 코파일럿(Copilot)이란?

MS 코파일럿(Copilot)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셀, 파워포인트, 팀즈 등 오피스 365 전 제품군에 AI를 적용하는 서비스의 이름입니다. AI의 이름은 코파일럿(Copilot)이며 부조종사란 의미입니다.

한국 시간 2023년 3월 17일 MS CEO인 사티아 나델라 및 주요 기술진들이 이 AI의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고 30분가량이니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Gb9UZ8DyDc

 

 

 

2. MS 코파일럿에 적용된 AI기술

MS 코파일럿(Copilot)은 OpenAI의 GPT-4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 기술은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생성형 인공지능 중 하나로 ChatGPT보다 진보된 최신 기술이며, 다양한 언어와 문맥에서 텍스트를 생성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MS 코파일럿(Copilot)은 이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오피스 앱에서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텍스트를 생성하고 작업을 수행합니다.

 

 

3. MS 코파일럿 적용 서비스(앱) 주요 기능 

- MS 코파일럿(Copilot)은 다양한 오피스 앱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MS 아웃룩(Outlook)에서는 이메일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하고, 메일에 포함되어야 할 장소를 이해해 메일에 포함하며, 초안을 자동으로 짧거나 길게 수정합니다. 또한 메일 스타일을 프로페셔널하게, 자연스럽게, 캐주얼하게, 시처럼 선택 가능하며 가장 중요한 메일을 강조합니다.

- MS 파워포인트(Powerpoint)에서는 코파일럿에 만들어야 할 파워포인트에 대해 자연어로 주문 및 문서 스타일 지정이 가능하며 슬라이드가 텍스트 중심이고 이미지가 부족한 경우 이미지 생성 요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피커 노트를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파급력이 크고 활용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MS 워드(Word)에서는 연설문 초안 작성이 가능하며 원노트에 기록해둔 내용을 불러와 초안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연설문 스타일 및 길이 조절도 가능하며 워드 파일을 PPT로 자동 변환하거나 PPT를 워드로 자동 변환할 수 있습니다.

- MS 엑셀(Excel)에서는 자동 추세 분석이 가능하며 엑셀 함수/기능에 대한 이해 대신 데이터 이해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데이터에 대한 질의응답 및 간단한 모델 생성도 가능합니다.



- MS 팀즈(Teams)에서는 미팅에서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자동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미팅 중 누가 말했고 어떤 말을 했는지 포착하여 미팅 내용 요약이 가능합니다.

- 비즈니스 채팅(Business Chat)은 모든 이메일, 파일, 회의, 채팅, 문서, 일정 등에서 작동하여 모든 데이터를 지식으로 전환하는 지식 내비게이터의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자료를 찾는다고 가정하면 비즈니스 채팅(Business Chat) 기능은 필요한 모든 숫자, 숫자에 대한 설명이 포함된 이메일, 팀즈 채팅의 컨텍스트, 모든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합니다 .

 

 

 

4. 현재 진행 상황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현재 소수의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코파일럿(Copilot)을 테스트 중이라고 하며 일반 기업 및 일반인에게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동영상으로 공개한 수준의 완성도이면 공개가 임박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가격 또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곧 발표 예정이라고 MS 공식 웹사이트 표시되어 있습니다 .

 

 

 

5. 앞으로의 기대와 걱정

시연 영상을 봤을때 앞으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업무 전반에 있어서 AI를 활용할 수 있고, 효율성과 파급력은 어마어마 할 것입니다. 그동안 했던 엑셀, 파워포인트를 자동화 한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복잡한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사용법에 대한 공부 없이도 AI를 활용하여 쉽게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입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ChatGPT를 필두로 이후 생성형 AI시장을 독점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고, MS Copilot까지 등장하면 더 심화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AI 오픈 생태계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것으로 염려되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물론 구글이나 다른 기업에서도 비슷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지만, MS가 ChatGPT의 성공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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